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주국희)는 가족친화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4일 신세계 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취약계층에 센텀 스파랜드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신세계 스파랜드는 올해 5월부터 저소득 한부모 300가정이 센텀 스파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가족은 스파랜드를 통해 자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밖에도 센터는 KT&G 복지재단과 연계하여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확대해 다양한 가족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센터 내 한부모가족을 위한 전담조직인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양육비이행상담 및 종합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51-330-3456)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