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부산지역 여성·가족분야 서비스 전달 유관기관들과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25일 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화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부산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8월 26일 탄생의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 수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성평등 사례뱅크 운영과 공동포럼 개최 관련 협조 사항 ▲협약기관의 성인지 교육 및 상호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의 여성·가족 분야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성평등한 부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