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간호봉사단을 파견해 동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인 ‘헬핑 핸즈’(Helping Hands)를 실시했다.
‘헬핑 핸즈’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 백신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무료 독감예방접종은 10월 14일(금)에 부산희망등대 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일(목) 부산광역시희망드림센터, 24일(월) 부산진구쪽방상담소에서 간호봉사단 9명을 파견해 300명의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부산시간호사회는 지난 2018년도부터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헬핑 핸즈’ 사업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매년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민사업들을 해오고 있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