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는 지난 22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가족애(愛) 발견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애(愛) 발견’은 아빠가 주축이 되는 육아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4세~8세의 자녀를 둔 금정구 거주 아빠 50인을 모집하여 육아 멘토링 및 간담회, 범어사 템플스테이, 금정산성 오리엔티어링 대회 그리고 개별 온라인 미션 등 다양한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우수 활동 아빠 시상(3명), 활동 소감 발표 및 가족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공연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수 활동 아빠로 선정된 김 모 씨는 “가족애(愛) 발견 활동을 통해 아이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체험 행사도 참여하며 정서적 교감을 쌓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특히 금정구에 아이랑 가볼 만한 좋은 곳을 많이 소개해 주어서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육아에 앞장서는 아빠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건강한 가정과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아버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빠가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양성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