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는 12월 2일(금) 16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과 향후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성주류화 정책 추진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센터를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올해 추진한 ‘부산광역시 청년일자리정책 특정성별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임현정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발제를 맡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청년여성 일자리 동향분석 및 정책지원 방안’ 주제에 대해 김혜경 경북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진행한다.
부산광역시 청년일자리 정책·사업 추진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의 성일우 청년일자리팀장과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유은경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그리고 부산 청년 취업의 어려움과 경험에 대해 양소영 청년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부산 청년일자리 정책에 관심있는 부산 시민,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성주류화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본 포럼을 통해 청년일자리 정책의 성인지적 분석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남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산 청년일자리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