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부산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및 역할 재정립 포럼’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충 계획으로 시센터와 구·군센터 간의 기능 및 역할 정립에 대한 협력적 논의 및 의견조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센터는 지난 9월부터 부산시, 구·군청 보육 담당 공무원, 부산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했다.
이후, 약 4개월에 걸쳐 TF 발대식 및 3차례의 회의가 진행됐으며, 그간의 논의과정을 공유하고 공론화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부산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및 역할 재정립 포럼’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부산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부산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및 역할 재정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안경은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는 2024년까지 1구·군 1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육아허브기관으로서의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재도약을 위해 이번 포럼에 나온 여러 제안들이 보육정책과 접목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