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5일

사회

동래구,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우리동네 복지촌(村)’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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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래구청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가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 복지사업 선정하는 2023우리동네 복지촌()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복지촌()’사업이란 마을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살기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주민주도 마을계획이다.

231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촌()’추진단은 지난해 82396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해 어르신 생활지침서’, 실버카 안심 빵빵26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워크숍에서 발굴된 26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 기획한 19개 사업을 포함한 총 45개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투표(총회)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온천3) 반려 식물로 친구되기행복 벗 반려식물’, (사직3) 주민 쓰레기 줍기 활동 적립금으로 취약계층 반찬 지원하는슬기로운 마을생활’, (안락2) 어린이집과 연계한 홀로 어르신 생신잔치,‘나혼자 안산다! 다함께 살자!’21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후 올해 동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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