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은 16일 부산시교육청 2층 1회의실에서 부산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련 법규, 지원 주체 등의 이유로 교육복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보호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이 체결로 두 기관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학업 복귀 및 학력 취득 지원 ▲교육복지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한 교육 참여비·검정고시 교재비·간식비·현장체험 학습비·전문기관 상담료 등을 지원하고, 야간센터 시범운영 등이다.
또한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적응 지원을 위해 교육청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한국어교육과 멘토링, 정서·심리 상담 지원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