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최근 거래소 홍보관에서 ‘제2회 성평등을 위한 링더벨(Ring the Bell)’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종식 행사는 한국거래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유엔여성기구(UN Women), 국제금융공사(IFC)가 공동 주최했다.
‘모두의 디지털: 성평등을 위한 혁신과 기술’을 주제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연계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지난 2015년 전 세계 7개 거래소 참여로 시작한 이후 110여 개 거래소가 연대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총 116개 거래소가 참여했다. 1부 타종식에 이어 2부는 성평등과 기술혁신 등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세미나를 실시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올해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성평등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라며 “2600개 상장사와 투자자를 잇는 자본시장 플랫폼으로서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