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는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한 ‘제 1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3월 25일 부산광역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시작돼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지 18년 된 아동돌봄 전문기관이다.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는 아동과 종사자, 지역시민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홍보하고 연계체계를 구축하며 아동지원정책 마련과 지역아동센터 돌봄 환경 개선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연대행사이다.
‘제1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210개 지역아동센터 460명 종사자와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약 1500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4월 4일에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실사단의 방문에 대비해 시민들의 호응과 열기를 Boom-Up시키는 것에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도 함께 동참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위한 아동 그림그리기 및 백일장 대회’ 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세계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한마음으로 모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박이숙 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장은 특별히 이번 “제1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통해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계박람회의 부산유치성공의 염원을 담아 그림그리기와 백일장을 통해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