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주(대표이사 정오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연제시니어클럽(관장 이민우)은 지난 6일~7일까지 다방실버카페 거제점에서 ‘제3회 다방바리스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계층과 노인계층의 지속적인 통합은 물론, 노인일자리 홍보와 직업에 대한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중단됐지만 앞으로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시니어 10팀과 장애자녀와 부모 5팀 등 모두 15팀이 참가해 지정메뉴와 선택메뉴를 시연해 제한시간 내에 음료수를 만들어 제출하면 심사위원이 기술과 맛, 수행능력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연제시니어클럽 이민우 관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한 어르신, 장애자녀와 부모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드리고 더 나은 실버 카페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며 “앞으로 특화 프랜차이즈 다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실버카페를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