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는 부산시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의거점 기능 수행의 일환으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과정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4월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육과정컨설팅 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산진구·사상구·기장군·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센터장 및 사업 담당자, 공개모집 및 구·군센터 추천을 통해 위촉된 컨설턴트, 부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를 통해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과정컨설팅 지원사업’과 ‘BTS-Play: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보육과정컨설팅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이 안내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군 센터의 보육과정컨설팅 사업 활성화와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BTS-Play: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 매뉴얼에 준해 4개 센터 관내 어린이집 각 10곳씩 총 40곳의 어린이집에 보육과정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부산시 센터는 8명의 보육장학지도사 외 컨설팅을 수행할 11명의 컨설턴트인력풀을 구성해 각 센터에 배치하고, 컨설팅 수당, 교육 및 간담회, 매뉴얼및 사례집 등을 제공해 구·군 센터의 보육과정컨설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신 센터장은 “어린이집 내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통해 보육교사의 놀이 지원 역량이 강화되고 원내 장학시스템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부산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