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민간영역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성인지 강사들이 위촉됐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성인지 플러스 강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의 전문성을 갖춘 총 37명의 강사를 최종 위촉했다.
이번 역량강화 과정은 성인지 플러스 강사의 역량을 보강해 공공영역 및 여성·가족 분야 서비스 전달기관 종사자의 성인지력 강화 및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역량강화 과정을 수료해 성평등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위촉된 강사는 2023년 총 190회 이상의 성인지 교육에 투입돼 공공영역 및 서비스전달기관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인지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공공영역 및 서비스 전달기관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www.bwf.re.kr) 공지사항에서 성인지 교육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메일로 접수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성인지 강사로 위촉된 37명의 성인지 플러스 강사들이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의 성인지력 강화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