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래구 거주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하는 ‘2023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동래구이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산부로 지난 5월 29일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접수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연간 1인당 최대 48만 원(본인 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임산부 거주지까지 배송해 준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이 있다.
온라인 임산부 통합쇼핑몰인‘에코이몰’에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아 신청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구비서류(임신 확인서, 출산 증명서 등)를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051-550-4831)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