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교섭실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주국희)는 이혼 후 자녀와 함께살고 있지않는 비양육자와 자녀가 안전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면접교섭서비스를 지원한다.
비양육자와 자녀의 면접교섭(만남) 지원, 협력적 부모역할을 위한 양육 및 놀이코칭, (비)양육자-자녀 상담, 면접교섭협의사항을 중재하는 서비스로 개별 가정 단위의 ‘개별면접교섭’과여러 가정이 함께참여하는 ‘집단면접교섭’을 운영한다.
‘개별면접교섭’은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개별 가정과 일정을 조율하여 8회기를 지원한다. 자발적으로 면접교섭을 이행하고 있는 가정에는하반기1박 2일캠프(글램핑)로‘집단면접교섭’도 지원할 예정이다.
면접교섭이행 명령을 받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상대방과의 조율에 어려움을 겪을 때, 면접교섭 시 자녀의 안전이염려될 때, 놀이와 양육에 대한 전문적인 코칭을 받고 싶을 때 등 면접교섭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담실
이혼 후 시간과 장소 협의가 잘 되지않아 서비스를 신청한 A씨는“아이가 엄마와 만나는 동안 상담선생님이 아이의 행동을관찰하며아이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던 것이 양육에 도움이 되었고,면접교섭을 통해 아이의 얼굴이 점점 밝아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한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9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면접교섭서비스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면접교섭서비스를 운영하고있다. (비)양육부모-자녀가 안전한 공간에서의 면접교섭을 희망하고, 면접교섭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전화(051-330-3456)로문의하면 된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