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지원사업’으로 엘에이치(LH) 매입 임대주택 총 70호에 대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럭키7하우스 지원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까지 공공임대주택 300호를 럭키7하우스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에 대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격요건 등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해, 오는 21~24일 LH 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접수와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오는 12월 예비 입주자 순번이 결정되며, 별도 안내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8일 공고될 엘에이치(LH) 예비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럭키7하우스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신혼부부의 초기 자산 형성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으로 부산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