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12개소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포함)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 가족 모두 함께하는 명절, 평등의 시작’을 주제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명절음식 만들기(송편, 강정, 경단 등), 가족․이웃과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족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외에도 ‘함께 장보고 함께 준비하기’, ‘가족 간의 호칭도 평등하게’ 등 평등한 추석 명절을 위한 우리가족 실천약속 이벤트와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마련했다.
이번 추석맞이 프로그램은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가족프로그램과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 방법에 대한 관련 정보는 가족센터 대표번호(1577-9337) 또는 누리집(www.familynet.or.kr) 프로그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국희 센터장은 “부산 가족의 행복을 실현하고 다름을 포용하는 건강한 가족, 모두를 존중하는 평등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내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