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센터(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는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경험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피해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오는 2023년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총 10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젠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하여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로 인해 심리적ㆍ신체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 ▲ 1대 1 개별상담과 ▲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9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모든 상담과 지원은 무료이다.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20대 이상의 심리 치유가 필요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집단상담을 신청한 본 센터 신규이용자의 경우 면접상담 및 사전검사 실시 이후 집단상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맞춤 프로그램(개별상담, 의료·수사·법적·연계지원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젠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서로 간에 마음을 나누고 지지받는 경험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이젠센터(051-802-2082) 또는 홈페이지(https://www.egen.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051-802-2082, 내선1번)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