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4일

사회

‘이동전화서비스·실손보험’ 소비자 불만 많아

이동전화서비스, 실손보험, 자동차수리점검 등에 소비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표한 9‘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상담 건수가 많이 발생한 상위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126, 3.0%)가 가장 많았고 이어 실손보험’(118, 2.8%), ‘자동차수리점검’(110, 2.6%) 등이다.

상담이 많았던 상위 10개 품목을 분석해 보면 금융·보험 관련 상담은 전체 건수 대비 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동차 관련 상담 6.7%, 이동전화서비스 상담 3.0% 순으로 나타났다.이동전화서비스는 계약불이행 관련 상담(28.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도한 요금 청구로 인한 환급 요청 및 계약 시 안내한 내용과 부과된 요금이 다른 것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은 계약불이행 관련 상담(57.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본인부담금상한제 문의와 도수 치료 보증 불가 및 백내장 수술비 지급 거절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자동차 수리점검은 품질·AS불만으로 인한 상담(67.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AS 이후 해당 부위나 관련 부위에 대한 하자 발생으로 인한 불만 등이다.

30건 이상 접수된 품목 중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택배화물운송서비스’(63.0%)가 가장 높았고 ‘TV’(52.9%), 아파트’(23.3%), ‘기타식품류’(18.5%)건강(·기타질병)보험’(9.2%)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의 중재로 피해 처리해 보상받은 금액은 약 14천만원이다.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김향란 회장빅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 이슈를 발견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 활동으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며 신속한 피해구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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