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제47회 정기대의원총회서 결의
부산시간호사회(신임회장 이을라)는 지난 12일 해운대그랜트 호텔 2층에서 제47회 대의원 총회를 열고, 국민건강권 구현을 위한 간호교육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새임원진 선출과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간호사회는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동결하고 교육기반이 우수한 간호학과에 정원외 편입학 및 입학을 확대할 것과 국제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간호교육을 4년으로 일원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모든 국민이 간호사에 의한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의 법적 지위개선 및 간호사 법정 인력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민관 합동위원회가 필히 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호사 지역간 수급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간호사 재취업센터 설치 및 남자간호사 병역대체복무제도를 도입할 것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간호사회는 제 25대 2010~2011임원진으로 이을라 좋은삼선병원 간호부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김영경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김원주 부산위생병원 간호부장이 부회장으로 선출, 취임식을 가졌다.
이외에도 김복자 남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등 18명이 이사로 선출됐으며, 장랑 부산시청 건강증
진과 방문건강관리계장과 정경임 대동대학 간호과교수가 감사로 선정됐다.
[2010년 4월 1일 6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