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5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들락날락(어린이복합문화공간)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시 아동의 날’은 시가 지난 2019년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문화 확산과 아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가온누리와 꿈드림키즈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아동권리헌장 낭독,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결의문 수령, 모범아동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시상, 부산시 행정부시장과의 대화, 아동참여기구·맘껏놀자 사업성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행사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고, 4컷 사진관과 아동 참여 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졌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부모님이 행복하고 부산 전체가 행복해진다”라며, “아동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