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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월부터 결혼이민여성 건강관리 통역서비스

 
참여 희망보건소 오는 5월 2일까지 신청해야
 
4월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 관리에 편리를 도모할 보건소 이용자 통역서비스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결혼이민여성에게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는 25개 보건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
 
결혼이민여성의 경우 언어소통 문제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감안해, 2007 년부터 결혼이민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를 선정하여 통역요원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결혼이민여성으로서 각 보건소의 추천으로 선발된 통역요원은 보건소 진료 시 통역지원, 병원동행 서비스 제공 및 다문화가족지원정책 안내 등의 활동을 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보건소는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통역지원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여성의 임신, 출산,육아관련 정보습득을 돕고자 중국어,필리핀어 등 6개 국어의 교육교재 및 산모수첩을 전국 보건소에 보급하고있으며, 임신, 출산, 육아 종합정보사이트 '아가사랑' (www.agasarang.org)의 지원언어를 기존 영어, 중국어 외 베트남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1년 4월 11일 18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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