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보급
친환경 운전을 하면 환경도 살리고 기름값도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복잡한 도심 속에서 친환경 운전을 하기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이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운전자의 친환경운전을 도와주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에코드라이빙’을 개발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e.or.kr)가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은 친환경운전 습관을 체크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과 차계부 관리를 돕는 ‘친환경차계부’ 로 구성되어 있는데, ‘에코드라이빙’은 운전 중 자신의 운전 습관을 체크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체험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실시간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주행하는 동안 운전습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친환경차계부’는 주행거리 및 주유비관리, 차량점검 기록 및 알림, 차량 소모품 교환시기 알림, 기간별 리포트 기능 등을 제공하며, 에코드라이빙 데이터 누적기능과 통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보다 손쉽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시윤 기자
[2012년 1월 19일 27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