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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일센터 여성고용 상승세 견인차 역할

 
매년 15만개 여성일자리 연계...
 
‘15년까지 여성경제활동참가율 55% 목표
 
 

 
여성가족부 (장관 백희영 )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세상’을 위해 ‘12년 경력단절여성 대상 15만 개의 일자리 연계를 추진하고 일·가정 양립 및 여성 취약 근로자 계층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새일센터 사업의 경우 2년의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구직 희망 여성의 욕구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함으로써 ‘10년 약 102천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여성 취업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142천명 증가한 사실과 비교해보면 새일센터 사업이 ’10년 여성취업자 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볼 수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여성인력활용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자 제2차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에서 제시한 ‘15년까지 여성경제활동참가율 55% 달성을 목표로 경력단절여성 대상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 일·가정양립지원 정책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새일센터를 현재 90개소에서 ‘12년 100개소까지 지정·확대하여 연 15만 명의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아이돌보미 양성을 통해 1만 명의 중장년 여성에게 일자리 제공을 추진한다.
 
또한, 재직여성들이 가사·육아 부담으로 직장을 포기하지 않도록 영아종일제 돌봄서비스 이용연령을 24개월까지에서 36개월까지로 확대하고 주 5일제 시행에 대비한 초등학생 대상 주말·공휴일 시간제 돌봄을 활성화하는 한편, 아버지의 가족생활 참여를 강화하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금년 7월 하순부터 시범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저임금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등 여성취약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돌봄노동, 판매직 등 여성 저임금근로자의 근무여건 및 정책욕구를 분석하여 지원방안을 마 련하고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발굴 및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1년 7월 15일 2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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