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차문화페스티벌 광복로에서
오는 24일(일) 단오절을 맞아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제1회 차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된다.사단법인부산차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고 죽로다문화회주관 및 중구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실내및 공원에서 해오던 차문화행사를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운집하는 광복로에서 개최함으로써 누구나 거리에서 차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첫 페스티벌에서는 행다시연 및 다회공연, 차마시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함께 널뛰기,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 한마당도 준비한다.
또한 행사당일 더위를 막기 위한 부채300여개와 쑥떡도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원도심 부활로 부산제일의 문화거리로 자리매김한 광복로에서 차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우리문화를 접하도록 이 행사를 마련하였다고”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12년 6월 20일 32호 제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