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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과후 ‘가사토’ 지원사업 본격수행

 
사상구, 주5일 수업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올해 3월부터 주5일제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실시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중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역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사상구는 가사토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5천만 원 확보에 이어 구비 3천4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해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사상도서관, 주민센터,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17개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구는 6월부터 학력신장 프로그램, 예술·체육활동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생태환경,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사상구와 북부교육지원청, 신라대학교는‘가사토 운영 협약서’를 맺고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가사토’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 계발할 수 있는 건전한 ‘학교 밖 프로그램’을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사토 사업에 선정된 사하구(구청장 이경훈)의 경우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행복이 가득한 토요교실’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운영하며, 다대도서관과 연계한 ‘교과서와 함께하는 역사기행’, 길벗 작은 도서관과 연계한 ‘아동작가 초청특강’,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아빠랑 엄마랑 신나는 토요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지난 4월 ‘가사토’사업에 선정된 60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부산에서는 사하구, 사상구를 비롯해 금정구, 남구, 서구, 연제구, 영도구 7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되어 가사토 사업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6월 20일 32호 제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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