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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바닥분수 “인기”

 
 
물놀이의 계절이 가까워지자, 때이른 무더위조차 반갑기만 한 어린이들.이러한 동심에 발맞춰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는 당초 6월부터 운영키로 했던 더비광장 내 바닥분수의 가동을 지난달 20일부터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의 바닥분수는 지름이 약 30m에 달하는 대형 분수로, 여름철 경마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장소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분수에서 뛰어놀면서 물과 직접 접촉하게 되면서 수질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을터.
 
하지만 경마공원의 바닥분수는 전담부서의 엄격한 수질관리와 더불어, 관련법을 준수하며 매달 1회씩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질점검을 받고 있으며, 타 분수와 달리 수돗물을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수질오염이 적다. 운영일은 매 경마일인 금-토-일이며,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가동되며, 30분부터 정각까지는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한편,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7월 6일(금)부터 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의 입장료를 현행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 조정한다고 밝혔다.
 

【2012년 6월 20일 32호 제 8면】
【2012년 6월 20일 32호 제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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