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호주 국제명품차품평회 출품자격 획득
김해특산품 장군차가 지난 5월 24일~25일까지 서울 운현궁에서 개최된 제32회 차의날기념 ‘올해의 명차’ 품평대회에서 최고상인 농림 수산식품부장관상 ‘대상’을수상해 명차 중의 명차임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이에따라 김해시는 올해부터 세계차연합회(WTU) 규정을 채택해 맛, 향,외형, 색, 우린잎 형태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대상을 받아 의미가 더욱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군차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사업, 스토리텔링 파크 조성 등을 추진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51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김해시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한편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있는 작목으로 계속 육성해 나갈방침이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김해장군차는 전국 유명차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7점을 대상으로 채점한 결과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하동지역의 안천명차를 비롯, 9점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 중에서 김해장군차가 최고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됨과 동시에 올해 9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명품차품평대회’의 출품자격을 획득했다.
<사진은 김해장군차 시배지인 대동면 강병호씨의 차 농장. 강씨의 장군차 농장은 일체의 화확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무농약 안전 차시배지로 김해 장군차 중에서도 우수한 작목평가를 받고있다.>
김유혜민 기자
김유혜민 기자
【2012년 6월 20일 32호 제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