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학교폭력대책 심포지엄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김부자)는 5월 23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부산지역 유관기관 실무자, 경찰,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학교폭력 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전문가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역할과 학교폭력의 예방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
'학교 폭력 개입과 상담'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원기획실장 이창호 교수의 '학교폭력 종합대책과 상담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에이어 ‘학교폭력학교상담’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지도과 곽강표 장학관), ‘학교폭력과 지역사회 상담기관의 역할’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이동훈 교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정에서의 역할과 대처방안’ (신라대학교 가족노인복지학과 전영주 교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부자 소장은 “현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교육청 및 학교, 청소년기관과 가정이 함께 책임의식을 가지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
【2012년 6월 20일 32호 제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