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전 11시... 양정중앙교회 운영나서
다문화 가족들의 사회적 문화적 갈등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원하는 양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양정동 홍재병원 옆에 문을 연다.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나누고 적극적 지원에 나설 양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양정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인)가 운영한다.
양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홍규담당은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무료 보육지원을 비롯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한글교실 문화교실을 비롯 봉사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필요한 아카데미를 열고, 놀이방 운영 등 자립에도 도움이 부업 취업 창업교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851-4381
[2009년 11월 23일 제1호 5면]
[2009년 11월 23일 제1호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