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
우수기업인 표창 및 부산여성경제발전 35년사 발간 배포
지난 1976년 설립,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회장 노경자)는 지난 10일 오후 5시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갖고 우수 여성기업인 표창 등 전국 최초로 '부산여성경제발전 35년사-부산여성경제인협회 미래전략과 도약'을 발간 배포했다.
지난 3년간의 임기동안 역점과제로 제시한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진력을 다해왔다는 노회장은 이날 중앙회도 이루지 못한 여경협 역사를 책으로 엮어 타 지역의 부러움을 샀다.
부산여성경제발전 35년사에는 회보로 보는 35년사, 지역 기관장 축사 등 협회의 연혁과 여성경제인사를 추억하는 회원들의 기고문을 비롯 역대 사업실적과 협회 관련 보도자료가 부록으로 실려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6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에 김경조 경성산업대표, 국토해양부장관표창에 노경자 영진기업사 대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에 조정순 덕성사업 대표가 각각 수상, 이날 이들의 시상식도 겸해 열렸다.
또 부산여경협 13주년 기념을 맞아 부산기관장 표창도 함께 진행된 가운데 부산시장 표창에는 (주)한일씨엔에스 정옥자 대표이사, 명광화학공업(주) 박영애 대표이사, (주)스포캐믹 박순자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으며, 부산울산 중소기업청장 표창에는 엠파워 한선화 대표와 (주)공간디엔시 구진모 대표이사,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에 부산신창한의원 권혁란 원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에 (주)삼성도장 이관옥 대표이사, (주)비엔에시서비스 김정림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부산지방조달청장 표창엔 (주)그린유화 박경희대표이사, 부산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 나무소리 정미경 대표, 그랜드160 김윤경대표, (주) 보명피앤피 이정화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2년 9월 25일 제35호 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