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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오염 폐전자제품 재활용하면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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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폐기물(휴대폰) 자원화로 녹색환경을 실천합시다.”한국부인회부산지부(회장 신광자)
가 폐 휴대폰을 비롯 소형 전기, 전자폐기물을 수거, 2차적 환경오염예방과 자원화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폐휴대폰 등 생활속의 각종 전기전자제품은 수은이나 비소 납 등 각종유해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하게 되면 결국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처리과정을 거
치게 됨에 따라 환경에 직접적인 오염원인이 되는 폐기물.
 
한국부인회는 지난해부터 폐건전지를 비롯 가정에 방치된 휴대폰 등전자 전기제품을 아파트마다 돌며 수거, 자원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광자 회장은“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시켜 각 가정에 쓰지 않고 모아두었던 휴대폰을 꺼내 자원화 함으로써 환경도 살리고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며 버리지 말고 한국부인
회로 접수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같은 폐자원을 재활용시 금,은, 코발트 등 가치가 큰 자원의 추출이 가능해 경제적 효과와 함께 환경오염도 줄 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설명이다.
 
앞으로 한국부인회는 부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하고 전자폐기물 수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2010년 3월 10일 제5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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