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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거잊고 웨딩마치로 새출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부산지부여성후원회
법무보호전진대회 및 새생활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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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출소자는 약 13만 명. 이중 재범율이 60%가 넘는 사회에서 출소자 자립과 새생활 출발을 지원하는 합동결혼식 행사가 부산지역 출소자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
 
올해로 스물여섯번째 열린 부산지역 새생활 합동 결혼식은 출소자들의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출발하는데 희망의 불씨가 되어왔다.
 
올해는 지난 12월 1일 연제구 W웨딩 컨벤션홀에서 범죄예방부산지역협의회 및 동부지역협의회주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분옥 )와 여성후원회 주관으로 '2009법무보호전진대회'와 함께 열렸다.

해마다 행사를 주관해온 부산지방검찰청을 비롯 범죄예방부산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한국법무보호 복지공단 운영위원회와 여성후원회 등은 매년 합동결혼 대상자들의 양가 혼주 역할을 맡아 새삶을 축하하고, 보금자리만 마련되면 바로 생활이 가능한 신혼살림 가재도구 일체를 지원해왔다.

한편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유공위원에 대한 표창과 모범대상자 격려금 수여를 갖고 2주 합동결혼식에서는 임채수 새희망운동본부상임회장의 주례로 대상자 7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한편 이번 유공위원 검사장표창에는 김선진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 위원장, 주식회사 동신제지 노응범 대표이사, 이광춘 온앤오프라인 대표, 이세재 소리쇠 풍물패단장, 이권주 삼양씨푸드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하고 여성후원회변정애 회원 등 8명의 자원봉사위원들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김현진 기자
[2009년 12월 23일 제2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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