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본부장 허진근)는 30일(금) 부산시 동구보건소에서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 양(13세)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시 동구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이번 아가사랑 후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이양은 주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뇌병변장애아로 평생 중증장애인으로 살아가야하는 대상자이다. 이 양의 동생 또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부모역시 지병으로 인해 일정한 직업을 가질 수 없어 의료비 및 생활비 충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양과 같은 저소득층이면서 희귀난치성질환, 불임가정 등의 치료지원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아가사랑후원회비를 조성하여 매년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온라인 부산여성뉴스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