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EO포럼, 5개 분과위 구성 본격활동
지역기업의 일·가정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된『 부산 CEO포럼』이 ‘일·가정 균형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해 창립된 부산 CEO 포럼은 올해 부산은행, 천호식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회장단 기업으로 위촉하고 10월 16일(화) 오전 11시 롯데호텔 아테네룸에서 개최된 제3회 포럼에서 ‘가족분과, 소통분과, 평등분과, 스마트워크분과, 홍보분과’ 등 5개 분과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준비에 들어갔다.
아직까지 저출산 극복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일·가정 균형 실현이 중요한 화두로 제시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많은 지역 현실상 이를 실천하기에는 부담이 큰 게 사실. 이날 포럼에서는 천호식품, 부산은행, 화명일신기독병원 등의 분과위원장 기업을 선출하고 분과별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업문화 변화를 위해 실천과제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그 효과가 기대된다.
유시윤 기자
[2012년 11월 19일 제36호 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