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회관 가족문화대축제 5.5 개최
부산시어린이회관(관장 박정옥)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회관 일원에서 가족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일반시민 등 2만 여명이 참석하는 이번행사는 ‘어.즐.시.구 컨테스트’와 ‘네둠벙’놀이, 가족이벤트 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어·즐·시·구 컨테스트'란, ‘어린이회관에서 즐거운 시간의 사진을 구합니다’의 줄임말로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페이스 페인팅과 축제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도록 했다.
회관 내 이순신광장에서는 '네둠벙' 놀이와 딱지 접기,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된다. 예찬비동산에서 펼쳐지는 가족이벤트 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교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어린이회관의 리모델링한 최첨단 전시실 체험관과 가족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회관 교육활동들을 모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실에서 3D 영화와 다양한 과학 문화 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다.
초등 수학ㆍ과학ㆍ영재 전용 학습관에서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부산어린이아트스쿨 합창, 태권도 시범, 비보이, 스펙타클 모듬북, 힙합댄스, 초대형 버블매직쇼, 소원의 비행기 등 다양한 가족공연마당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30분까지 이어진다.
서기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