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송도 100년, 가슴에 남겨진 이야기’편찬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2013년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송도를재조명하기 위해‘송도 100년, 가슴에 남겨진 이야기’를 편찬했다.
‘송도 100년, 가슴에 남겨진 이야기’는 작년 2월부터 송도 100년사 편찬위원회를구성하여 각종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주민들의 증언과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320여 페이지에 걸쳐 송도 100년의 역사를 담아냈다.
주요 내용은 사진으로 보는 송도의 변천사,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송도 100년의역사, 송도연안정비사업, 축제와 행사, 송도의 발전상 등 송도의 현재와 미래, 송도와 인물, 송도이야기, 송도의 문화 예술, 서구의 옛 모습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소중한 사진 자료와 송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기념 책을 편찬하면서 송도의 정체성을 되찾고, 송도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해수욕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이자 부산에서도 제일 먼저개장된 해수욕장으로 작년에는 한국관광기네스 및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최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바 있다.
[2013년 4월 25일 제41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