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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락수변공원 쾌적한 공원으로 변신기대 돼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청결이행 협약 체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민락수변공원 일대의 자발적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 16일 저녁 인근 회 센터 등의 업소들과 민락수변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청결이행 협약식을 가졌다.청결이행 협약식에는 수영구, 7곳 회 센터가 소속된 민락횟촌번영회(회장 이철욱)와 민락어민
활어직판장번영회(회장 김영대)가 참석했다.
 
이번 청결이행 협약은 인근 업소에서 음식이나 제품을 판매 할 때 재활용쓰레기 외에 일반쓰레기는 업소로 다시 가져오도록 안내하여 회수한 쓰레기는 업소에서 처리하고, 구에서는 재활용쓰레기 분리함을 설치하여 따로 회수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체결됐다. 수변공원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회 초장이 묻어 재활용이 되지 않는 일반쓰레기이므로 이번 협약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수영구청 담당자는 이날 청결이행 협약식과 함께 수영구 명예 쓰파라치(쓰레기 무단투기 시민 감시원) 2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인근업소와 행락객을 대상으로 청결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영구는 지난해 8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민락수변공원 원년 선포식을 가진 이래 야간 무단투기 단속반을 투입했다. 지난 4월에는말하는 재활용 분리수거 스마트 쓰레기통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공원 출입구에 설치하는 등 쓰레기 근절시책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선영 기자
[2013년 5월 27일 제42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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