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사회

부산아지매들 온정 동남아까지 전해

 
수영구 아파트부녀봉사단 부비드림켓 만들기 자원봉사
 
수영구 아파트부녀봉사단 부비드림켓.png

    
수영구 아파트부녀봉사단(단장 정예자)의 각 지구단장 11명이 지난 11일 수영구청에서 부비드림켓 만들기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들 부녀봉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의 부비드림켓 만들기봉사활동을 펼친 것.
 
할머니의 마음,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꾸민 가방에는 10여 가지의 학용품을 넣었고, 일부 가방에는 “Boys Be Ambitious! From Busan Korea"라는 메모도 함께 넣었다. 이렇게 만든 부비드림켓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동남아시아 어린이들에게 보내질 계획이다.
 
한편, 수영구 아파트부녀봉사단은 부산 최초의 아파트 부녀회로 작년 7월에 결성되어 단원은 약 600명에 이른다. 창단 후 지금까지 청소년 자원봉사단 멘토링 활동, 아동 성폭력방지 캠페인 전개, 사랑의 김치 나눔 대축제 참여, 홀로 사는 어르신 주거 환경개선 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안선영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