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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간편한 새주소 바꾸기 캠페인

 
 
 
우편물 많이 보내는 기업과 기관대상 11월 30일까지

 
부산시는 내년부터 예정된 새주소 의무 사용을 앞두고 새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KT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우편물을 많이 보내는 기업과 기관에 등록된 집주소를 새 주소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캠페인이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집주소 등을 새 주소로 바꾸고자 하는 시민은 주소변경사이트(www.ktmoving.com)에 접속한 후 자신이 가입한 기업 및 기관을 선택해 도로명 주소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존 지번주소를 새 주소로 간편하게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신,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온라인 쇼핑,백화점, 자동, 항공, 정유 등 116개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새주소 전환신청은 별도의 회원 가입절차가 없으며 개인정보도 남기지 않고 무료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주소 전환이 많이 이루어지면 부산의 지형적 특성상 산지가 많고 복잡한도로 여건으로 집배원, 택배기사 등이 새도로명 주소지와 기존 지번 주소를 모두 알아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새주소 전환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를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7월 내년도 새주소 전면 시행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부산지방 우정청과 새주소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체국의 모든 업무에 새주소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우체국의 창구망과 집배원 등의 인프라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3년 9월 27일 제45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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