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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심마을 만들기에 자영업자들이 뭉쳤다

 

연제구 연산1동 안심공동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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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1동(동장 김흥철)은 안전행정부 주관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 공모’와 관련해 지난 6일 학교 및 공원 인근 자영업자와 안심공동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네트워크 형성과 안전마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연산1동 동장, 주민자치회와 안심공동체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대상은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동신문방구, 부산지구수족관과 고분군과 온천천 주위에 위치한 수정슈퍼, 오오뎅뎅,삼우정, 삼성자동자판기 총 6곳이다.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어린이들의 출입이 많은 이들 가게는 불특정 유동인구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연제구내 토곡지구대, 연산중, 연동초,연신초, 대한웰니스병원과도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자영업자들과의 유대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지킴이가 되는 자발적 네트워크가 구축됨은 물론 안심마을 연산1동에 대한 공동의제를 공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지역 안전문화 정착으로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1동은 지난 6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국 3,400여 읍면동 중 주민자치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오는 8월 말 전국 주민자치회 31개 시범 동 중 10개 읍·면을 선정하는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선영 기자
[2013년 8월21일 제44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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