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종이에 새겨진 그 시절 이야기’展 개최
2013년 하반기 특별전 및 제3회 중구민의 날 기념 ‘종이에 새겨진 그시절 이야기展’ 40계단문화관에서 열린다.
지난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60~70년대 힘들었던 우리 부모님들의 삶을 엿볼 수 자료 400점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0년간 종이와 관련한 근대역사자료 개인수집가 신점식 선생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껌 종이, 달력, 담배, 화폐,우표, 전차표, 그때의 모습이 담겨있는 엽서, 그 시절 아이들의 장난감이었던 종이인형과 문구류 등 아련한 추억의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과거 그 시절을 지나온 부모님들에게는 따뜻하고 아련한 추억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그 당시 시절을 살펴보고 현재의 풍요로운 삶에 고마움을 느끼는 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선영 기자
[2013년 9월 27일 제45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