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30일 희망채용박람회 개최
구인·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오는 30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사상구청 지하 1층 신바람홀에서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 1천여 명과 간접 참여 55개 업체를 포함한 8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특별채용 희망기업 5개사와 여성 특별채용 희망기업 5개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이날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신분증․이력서 등을 제출하고, 구인업체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보면 된다. 또, 직업선호도 검사와 진로․입사 컨설팅,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메이크업 코너’, 이력서 제출용 사진을 찍어주는 ‘얼짱 사진관’도 마련된다. 사회적기업 홍보관, 다문화 홍보관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상구와 고용노동부, 원스톱취업지원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고,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삼산거주외국인지원협회,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등이 후원한다.
안선영 기자
<2012년 채용박람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