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다운건축상 금상 '라임유치원&강서브라이트센터'
부산시는 올해 '부산다운 건축상'에 강서구 명지동 '라임유치원'이 일반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부산시가 지역 내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시상하여 부산의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서고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부산다운 건축상’에 일반부문과 공공부문 금상이 올해는 모두 강서구에서 나왔다.
지난 7월 일반분야, 공공분야 2개 부문에 대한 작품공모를 실시한 결과 1차에서 총 60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예비심사를 거쳐 통과한 30작품에 대해 본 심사를 거친 결과 금상2, 은상2, 동상6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명지동 ‘라임유치윤’이 일반부문, 대저동 ‘강서브라이트센터’가 공공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모두 해운대구 우동에서 나왔으며 공공부문에서는 ‘센텀 119 안전센터’가, 일반부문에서는 ‘KNN센텀 신사옥’이 선정됐다.
또한 동상 공공부문에 ‘부산광역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고리발전소 사옥’이 선정됐으며, 동상 일반부문에는 민락동의 ‘THE BOX', 남천동의 ’DS Centre', 대저동의 ‘CODE SQUARE'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건축물의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지난 22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부산광역시장 상장 및 기념동판이 수여됐으며, 올해 수상작을 비롯한 30개 보선 출품작품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기간인 10.22~10.27동안 영화의 전당 다목적홀에 전시된다.
이후 11월 4일부터 1개월 동안 시청 지하철연결통로와 구·군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라임유치원이 일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설계 및 시공:(주)누보 디자인 외 1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강서브라트센터가 공공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설계 :(주)부산건축종합건축 외1/ 시공: 성지건설(주)
안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