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진경찰서 제공)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설치된비상벨 117개소 대상 전수점검 및 서면지하도상가 내 공중화장실13개소에 총 예산 2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양방향 비상벨을 신규설치했다.
이번 점검은 안심귀갓길, 범죄예방강화구역 등 범죄취약지에 설치된 비상벨의작동 여부, 경찰상황실 연결 및 음질상태, 안내표지판 시인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은 이번 점검을 통해 범죄취약지를 발굴, 관련 부서와함께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총예산 2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서면지하도상가 내 공중화장실 13개소 대상으로 양방향 비상벨을 신규설치했다.
서면지하도상가는 서면역, 지하상가 이용객으로 유동인구 많은 곳으로 공중화장실 내 양방향 비상벨 13대, 비상벨 버튼 65개 및 순찰구역 표지판을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및 범죄 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원칠 부산진경찰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범죄예방환경이 중요하다”며 “비상벨과 같은 방범시설물을 확충하여 안전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