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노면)는 지난달 27일(목)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어머니 커넥터'와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범죄안전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부녀회로 구성된 '어머니 커넥터'의 대표로 남구부녀회 연합회장(박순희), 수영구부녀회 연합회장(윤옥순) 외 24동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MOU를 통해 경찰은 부녀회를 범죄안전 등에 대한 감시자 등 치안협력 동반자로 인식함과 더불어 이들의 건의사항 등을 치안정책에 반영.환류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지역 범죄안전 및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간 주기적 만남을 가지며, 이번 MOU를 토대로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안전활동'을 내실있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박노면 부산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머니 커넥터'와 협력치안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경찰에 대한 아낌없는 조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