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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4년 통일염원 탈북민 합동결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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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지난달 27일(목) 영주동 코모도호텔 예식장에서 탈북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중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7쌍에게 결혼식을 마련해 주고 결혼식 비용 및 혼수품, 1박2일간의 신혼여행 경비 등을 지원했다.
 
탈북민 합동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은 주례사를 통해 “온갖 역경을 딛고 자유 대한의 품에 안긴 탈북민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야 말로 가장 성공적인 삶이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며,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통일에 가까이 다가가는 가교역할이 되어줄 탈북민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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