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사회

해운대구,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 나선다

해운대구는 도심 교통난 해소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승용차요일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 손쉽게 참여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승용차요일제 홍보단을 운영한다.
 
승용차요일제 주민 홍보단은 대단지 아파트,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집합지에서 신규 참여자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신규 참여 주민에게는 도어가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구는 관내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체와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참여 서한문을 보내 홍보하고, 전입신고 시 전입과 동시에 승용차 요일제에 가입하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해운대구는 참여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민간 할인가맹점을 추가 모집하고 주민에게 더욱 많은 인센티브가 돌아가도록 할 계획.
 
현재 할인가맹점은 모두 157개로 정비업, 외식업, ·미용 업소 등이다. 적게는 3%, 많게는 10%까지 할인해준다. 뿐만 아니라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세를 10% 할인해주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도 2050% 할인된다. 교통유발부담금(면적 1,000이상 업체)30% 할인된다.
 
이외에도 할인가맹점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동 주민센터 또는 구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맹업소로 선정되면 부산시 승용차요일제(green-driving.busan.go.kr)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를 홍보해준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 가입자가 증가하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라며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선영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