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들의 생활능력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지체·뇌병변·심장이상(1~2급)·시각·청각 등록 장애인으로, 욕창 방지용 방석 및 커버, 목욕의자, 음성시계 등 18종의 보조기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기구 교부 우선순위는 장애등급이 우선인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1가구에 2인 이상의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 등이다.
단, 지난해 동일한 품목을 교부받았거나 이전에 받은 동일 품목(타 교부사업 포함)이 내구연한이 지나지 않은 경우 지원이 어렵다.
보조기구 지원 접수는 5월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