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나라사랑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인 공모전은 학교 3학년~6학년이 대상이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참가 범위를 넓혀 해외 한인초등학교 학생까지 확대했다.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주제이며,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징병검사’, ‘군인 아저씨’, ‘사회복무요원’, ‘태극기’, ‘무궁화’, 등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병역과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도 함께 주어진다.
그림은 8절지 크기의 도화지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 초등학생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편지글, 수필, 기행문 등 형식에 제한은 없다.
심사결과, 대상 2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 금·은·동상 등 30명에게 병무청장상·후원업체의 특별상과 부상, 우수 지도교사 2명에게는 병무청장 표창과 정해진 부상이 주어진다. 또, 예선통과자 중 일부 우수작에 대해서도 지방병무청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심사결과는 6월 중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6월 셋째주에 병무청 본청과 각 지방병무청에서 개최된다. 한편, 시상 작품은 공공장소 순회전시, 홈페이지 게시 등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접수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국내학생은 학교단위 각 지방병무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해외 한인초등학교 학생은 e-mail(mma9090@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블로그(http://blog.daum.net/mma9090), 페이스북(www.facebook.com/mma9090)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선영 기자